1990년 발족한 대한비과학회는 이제 33년의 역사를 자랑하며, 그 위용을 키워오고 있습니다.
이러한 중차대한 시기에 회장을 맡게 되어 어깨가 무겁지만 제 능력과 열정을 다해 대한비과학회를 위해 매진하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다음과 같은 일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아카데미가 바로 서는 대한비과학회를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학회의 가장 중요한 근간은 아카데미라고 생각합니다. 학회가 아카데미로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도록 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대한비과학회지”를 정상화 하도록 하겠습니다. SCI 논문 등재의 그 날을 위해 매진하도록 하겠습니다. 2024년도 춘계학술대회를 국제학회로 준비하려고 합니다. 이를 통해 대한비과학회가 국제화 하는 계기를 마련하도록 하겠습니다.
둘째, 미래세대 회원들의 먹거리를 창출하는 대한비과학회를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정부의 터무니 없는 수가정책의 난제 앞에서 우리 비과학회 회원들이 생존해 갈 수 있는 다양한 전략으로 회원들의 든든한 전략가가 되겠습니다. 이를 위해 현 보험위원회의 규모 및 권한을 대폭 발전시키겠습니다. 심평원 비과 비상근위원 배정 추진, 다양한 신의료기술 개발 등을 통해 다양한 미래 먹거리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셋째, 국민에게 다가가는 대한비과학회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코로나 사태 3년을 지나오면서 국민들에게 코의 건강과 후각이 우리의 생활과 건강에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게 해 준 것 같습니다. “코의 날” 제정 및 일반 국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여러 홍보 행사들을 통해 대한비과학회가 국민들에 가까이 다가가는 학회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대한비과학회는 선배 회원들의 노력과 땀으로 이루어진 우리 회원들의 터전입니다. 이 터전을 더 넓고 편안하고 아늑한 곳으로 만들도록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저희 대한비과학회 제17대 상임이사진들은 대한비과학회 모든 회원들 앞에서 더 나은 학회의 미래를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 드립니다. 회원님들의 참여와 관심, 지도 편달 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대한비과학회 제13대 회장
김창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