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대한비과학회, 대한이비인후과의사회 회원 여러분!

대한비과학회와 대한이비인후과의사회가 함께 만들고 참여하는 공동심포지엄이 올해로 벌써 18회를 맞게 되었습니다. 그 동안 공동심포지엄은 대한비과학회와 대한이비인후과의사회에서 공통적으로 관심이 있는 주제에 대해서 다루고자 노력해왔고 많은 선생님들께서 성원을 보내주셔서 지속적으로 발전해 올 수 있었습니다.
올해에는 ‘이비인후과의 미래를 책임지는, 필수의료 비과 클리닉’ 이라는 제목으로 찾아 뵙게 되었습니다. 특히 코로나19 판데믹을 거치며, 상기도 감염 질환 환자의 진료는 우리 이비인후과 전문의들에게 무엇보다도 중요한 임무와 책임으로 남게 되었습니다. 이에 대하여, 상기도 감염 질환에서 보다 더 전문적인 진료를 제공하기 위한 바이러스 PCR 검사, 영양 수액 치료, 상기도 감염 이후 지속되는 만성 기침에 대한 부분을 다루는 세션을 마련하였습니다.
또한, 이비인후과를 방문하는 환자 중 가장 흔한 질환 중 하나인 비염 및 부비동염에 대하여, 실제 개원의 중심 셋팅에서 적용 가능하며, 근거 중심적인 최신 practice에 대한 지견을, 실제 대학 현장 및 개인 의원을 운영하고 계신 각 분야 별 전문가를 모시고 panel discussion 형식으로 준비하였습니다. 그리고 오후에는 개원가에서 새롭게 시도해 볼수있는 비과 검사 및 치료들을 소개하고, 경쟁력있는 비과 클리닉 운영 노하우에 대해서도 경험 많은 연자분들을 모시고 폭넓게 다룰 예정입니다.
여름으로 향하는 6월, 공동심포지엄이 연자들의 새로운 지식과 경험을 생생하게 공유하여 진료 현장에 바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시간이 되고, 대한비과학회, 대한이비인후과 의사회 회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학술과 친목을 다질 수 있는 자리가 되었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2024년 4월
대한비과학회 회장 김 창 훈

존경하는 대한이비인후과의사회 및 대한비과학회 회원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제18회 비과공동심포지엄을 개최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매년 대한이비인후과의사회는 대한비과학회와 공동심포지엄을 개최하고 있으며 비과학의 최신 경향과 발전을 공유하고, 개원가의 지식과 경험을 나누는 중요한 자리입니다.
올해는 ‘이비인후과의 미래를 책임지는, 필수의료 비과 클리닉’이라는 주제로 엔데믹 시기에 향후 다가올 판데믹을 준비하는 자세, 실제 이비인후과 클리닉에서 가장 흔하게 내원하는 비염 및 부비동염에 대하여 최신 지식에 기반한 효과적인 치료법에 대한 지견, 비부비동 너머 새로운 영역으로의 확장, 경쟁력 있는 비과 클리닉을 운영하고 유지하기 위한 노하우 등 다채롭고 개원가의 진료에 당장 실질적 도움이 되는 주제로 강의가 잘 준비되어 있습니다. 이렇듯 비과학회에서 연구결과를 공유하며 새로운 아이디어를 제시하여 참가자들이 경험과 지식을 공유할 수 있고 새로운 프로젝트나 연구에 대한 협력기회를 찾을 수 있는 것도 공동심포지엄의 큰 의미라 할 수 있겠습니다.
이렇게 훌륭한 공동심포지움을 개최하기 위해 노력해주신 대한비과학회 김창훈 회장님과 임원 여러분들, 그리고 대한이비인후과의사회 이현종 학술부회장님과 학술이사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또한 알찬 강의를 위해 노력해주신 연자분들께도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이번 공동심포지움이 회원들에게 유익한 시간이 되기를 바라며, 회원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대한이비인후과의사회 회장 김병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