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비과학회 회원 여러분
무더운 여름 건강히 잘 지내고 계신지요? 조금만 있으면 선선한 가을을 맞이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코로나-19와 의료정책의 변화로 비과 진료와 관련된 업무에 많은 변화가 있었던 한 해였습니다. 혼란한 진료환경 속에서도 비과 학문의 발전을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애써주시는 회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대한비과학회에서 2013년부터 시작한 Rhinology Open Forum은 해를 거듭할수록, 회원님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으로 성공적인 행사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습니다.

올해는 “제 10회 Rhinology Open Forum”을 기념하기 위하여 제주대학교 병원에서 11월 4일과 5일 양일에 걸쳐 개최하게 되었습니다. 금년 Rhinology Open Forum은 제주대학교 병원 김정홍 교수님께서 대회장을 맡아 수고해 주시기로 하였습니다.

첫째 날에는 회원님들간의 친목을 도모할 수 있는 social program과 저녁 만찬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올해는 특별히 전공의와 회원 가족을 위한 요트 투어를 준비하였으니 많은 회원님들께서 참여하시어 좋은 추억의 시간을 만들었으면 합니다. 또 항상 그러했듯이 만찬의 시간을 통해 회원 상호간의 유대를 증진시키는 정겨운 시간을 가지고자 합니다. 둘째 날 오전에는 비과와 관련된 흥미로운 임상증례를 발표하고 서로 토론하는 academic program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회원님들의 임상경험을 함께 나누고 상호 친목을 도모할 수 있는 귀한 시간이 될 “제 10회 Rhinology Open Forum”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제주에서, 오랫동안 기억되는 소중한 시간을 함께하였으면 합니다. 회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대한비과학회 회장    신승헌
제10회 Rhinology Open Forum 대회장    김정홍